[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1일 데일리 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분석 유투브 인베스트앤슈어즈(InvestAnswers)가 2025년 알트코인 시장의 급등을 유발할 수 있는 6가지 주요 촉매 요인을 제시했다.
이 요인들은 비트코인의 시장 움직임에서부터 기술 혁신, 규제 변화까지 포함되어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
비트코인 급등이 알트코인 상승장의 전제 조건
인베스트앤슈어즈는 과거 시장 패턴을 바탕으로, 알트코인 상승장이 시작되려면 비트코인의 급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5만 달러에 도달하면 일부 투자자들이 이익을 실현하고 자금을 알트코인으로 옮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번 사이클이 이전과 다르다는 점도 강조했다.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매수하고 있는 현재 상황이 시장의 전통적인 흐름을 바꿀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와 같은 기업은 지난 11개월 동안 약 100만 개의 비트코인을 매수하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술 혁신과 새로운 ETF의 역할
분석가는 알트코인 시장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기술과 상품 출시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대표적으로 솔라나(SOL)의 새로운 기술인 **파이어댄서(Fire Dancer)**가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솔라나 네트워크의 속도와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의 등장이 시장 성장의 또 다른 촉매제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특히 솔라나 ETF가 첫 번째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다. 그는 “만약 ETF가 스테이킹 기능을 포함한다면 투자자들은 암호화폐를 매도하지 않고도 스테이킹 이익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시장의 참여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규모 채택과 규제 개선의 필요성
암호화폐 시장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중적인 채택과 이를 뒷받침할 규제 환경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언급됐다. 인베스트앤슈어즈는 “활성 사용자 수가 1억 명에 도달한다면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10조 달러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이를 위해 대형 파트너십과 정부 차원의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며, 현재 미국 정부의 변화가 이러한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년 여름, 알트코인 시즌의 변곡점 될 가능성
인베스트앤슈어즈는 2025년 2분기에서 3분기 사이가 알트코인 시장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2025년 여름은 알트코인 시장이 활기를 띠는 시기가 될 수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주문했다.
단기적인 예측이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는 장기적인 시장 성장을 확신했다. “기술 혁신, 규제 변화, 사용자 채택 증가가 맞물린다면, 2025년은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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