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현대 전쟁에서 금융을 중요한 무기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정책 결정자들은 제재와 달러 중심의 접근에 의존하고 있다. Meanwhile의 공동 창립자인 잭 타운센드(Zac Townsend)는 최근 코인데스크를 통해 미국의 비트코인 준비금 채택이 중국 견제에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타운센드는 중국이 글로벌 통화 시장을 이용해 미국의 경제적·지정학적 영향력을 약화시키려는 장기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알리페이(Alipay), △위챗페이(WeChat Pay) 등의 금융 기술이 이웃 국가와 주요 동맹국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미국은 두 가지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는 자국 금융 기술과 시스템을 전 세계로 확산시키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채택하는 것이다.
현재 미국 정부는 압수된 21만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타운센드는 이를 활용해 디지털 시대의 금융 안정성을 보장하고, 중국의 금융 전략에 대응할 강력한 도구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비트코인을 준비 자산으로 채택한다면 글로벌 금융 안정성을 주도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1일, 14: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