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 이름을 “케키우스 막시무스”로 잠시 변경했다가 원래대로 복귀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관련 밈코인의 가격이 급등락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머스크는 지난해 31일(현지시간) “케키우스 막시무스(Kekius Maximus)”로 이름을 변경한 후 하루 만에 원래대로 복귀했다. 이로 인해 관련 밈코인의 가격은 900%까지 급등했다가 다시 수직 하락했다.
2일 글로벌 시황 정보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2시13분 현재 케키우스 막시무스는 0.001503달러에 거래 중이다.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동안 하루 거래량은 1220% 증가한 1000만 달러에 달했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같은 밈코인을 언급하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해왔다. 이번 사건도 그의 큰 영향력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에게 스스로 조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원칙을 상기시키는 사례로 남았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2일, 16: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