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 유럽 리서치 책임자 안드레 드라고쉬(Andre Dragosch)가 올해는 달러 강세가 예상되며, 이는 비트코인 상승을 방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난 11월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뒤부터 달러인덱스(DXY)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역사적으로 달러인덱스 강세는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왔다. 트럼프가 비트코인을 지지하면서 대선 이후 비트코인은 달러인덱스와 같은 상승 궤적을 그려왔지만, 최근 미국 GDP가 3%이상 성장하고, 인플레이션율이 목표치를 상회하는 등 미국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올해는 단 두차례의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제한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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