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첫 거래일,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보이며 2024년의 강세가 이어질지 기대되고 있다. S&P 500 지수는 최근 2년 동안 연간 2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2024년에는 23% 상승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인공지능(AI) 열풍과 금리 인하 기대감에 29%나 상승했다.
하지만 연말에는 차익 실현 매물이 증가하며 S&P 500 지수가 4일 연속 하락하는 등 조정을 겪었다. 이는 1966년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올해 ‘산타 랠리’의 실현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모기지 금리가 상승하며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연말 주택 거래는 전통적으로 둔화되지만, 지난해 말 모기지 금리가 6.89%에서 6.97%로 상승하며 주택 시장의 활동이 더욱 위축됐다. 새해 들어 모기지 수요가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다우존스 선물이 0.83%, 나스닥 선물이 1.17%, S&P 500 선물이 0.95% 상승했다. 미 달러지수는 108.72로 0.22% 상승했으며,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526%로 5.0bp 하락했다. WTI 선물은 배럴당 72.76달러로 1.44%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2일, 21:5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