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고래들이 최근 대규모 매수를 시작해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온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한 고래는 5개월간 활동을 멈췄다가 하루 전 2200억 SHIB 토큰(463만 달러 상당)을 인출했다. 이는 최근 일주일간 고래들의 시바이누 대량 매수 흐름의 연장선에 있다. 산티멘트(Santiment) 데이터에 따르면, 같은 기간 고래들의 보유량이 2조3200억 토큰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SHIB의 거래소 유출이 급증하며 거래소 잔고가 감소세로 전환됐다. 이는 고래들이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최근 하락세를 매수 기회로 활용했음을 보여준다. SHIB 토큰은 개인 지갑으로 이전되며 공급 과잉에서 희소성 증가로 전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바이누의 스톡 투 플로우 비율은 0에서 487만 토큰으로 급등했다.
시바이누의 공급 감소와 고래들의 적극적인 매수가 시장 신뢰도를 반영하며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바이누의 희소성과 수요가 유지된다면, 향후 추가 상승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후 시바이누는 24시간 전보다 7.63% 오른 0.00002275 달러에 거래됐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3일, 02:3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