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의 보유 자산 가치가 1100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듄 데이터는 비트코인 ETF의 전체 보유 자산 가치가 1100억 달러에서 불과 22억 달러 부족한 상황이며 이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의 5.7%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특히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54만2000 BTC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달러 기준으로 5150억 달러에 해당해 전체 비트코인 ETF의 47.9%를 차지한다. ETF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IBIT의 보유 자산은 전 세계 ETF 가운데 34위로 기록됐다.
비트겟 리서치의 수석 분석가 라이언 리는 계속되는 자금 유입과 IBIT의 성장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2025년에 2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전망했다. 그는 “장기 전망은 비트코인의 지속적 성장을 시사하며, 일부에서는 2025년까지 비트코인 가치가 2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규제 상황, 시장 역학, 더 광범위한 경제 상황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3일, 03:5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