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솔레이어(Solayer, $LAYER)가 2025년 새해를 맞아 솔레이어 재단 설립, $LAYER 토큰 출시, 그리고 첫 시즌 계획을 발표했다. 솔레이어는 솔라나 가상머신(SVM)의 확장을 목표로 하는 독립 비영리 재단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솔레이어 재단(Solayer Foundation)은 SVM 확장을 가속화하고, 분산 시스템을 강화하는 프로토콜 개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재단은 독립 이사회의 관리 하에 $LAYER 토큰 보유자들의 참여를 통해 의사 결정을 진행한다.
# 솔레이어, 솔라나 리스테이킹 표준으로 온체인 자산 확장 앞서
솔레이어는 지난 2024년 5월, 솔라나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처리량을 강화하는 새로운 리스테이킹 표준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총 3억5000만 달러 이상의 리스테이킹 자산 △19만 명 이상의 고유 예치자 △최고 12% 이상의 네이티브 스테이킹 APY를 달성했다. 또한 3개 이상의 주요 거래소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하며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솔레이어는 완전 허가 없는 수익형 스테이블코인인 sUSD를 선보였다. sUSD는 다양한 자산(주로 미국 재무부 채권)으로 뒷받침되며, 솔라나 생태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실물 자산(RWA) 프로토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예치, 저장, 수익 창출 및 지출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솔레이어 저축 계좌(Savings Account)가 구축됐다.
# 웹3 파트너십으로 LAYER 토큰 기반 생태계 확장 이끈다
솔레이어는 △소닉(Sonic, $S) △아드라스테아(Adrastea) △RateX △봉크(BONK) △해시키(Hashkey) △알트레이어(Altlayer, $ALT) △페레나(Perena) △오르카(Orca) △레이디움(Raydium, $RAY) 등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했다.
주요 성과로 △소닉에 1억 달러 위임 △아드라스테아 LRT 부트스트랩 △BGSOL, BNSOL, BBSOL 등의 혁신적인 토큰 출시 △레이디움, 카미노(Kamino), 오르카 등 플랫폼에 sSOL 및 sUSD 기반 전략 상장 등을 이뤄냈다. 이와 함께 솔레이어 네트워크의 핵심 요소인 커뮤니티 거버넌스 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솔레이어 재단은 생태계 성장을 가속화할 $LAYER 토큰을 도입했다. $LAYER는 SPL-2020 표준의 토큰으로, 솔레이어 리스테이킹 플랫폼의 거버넌스 역할을 한다. 2025년 로드맵 발표와 함께 $LAYER 토큰의 추가 메커니즘도 공개될 예정이다.
$LAYER 토큰 배포는 세 단계로 진행되며, 첫 번째 단계는 ‘시즌 1’으로 마무리된다. 시즌 1은 △sSOL 스테이킹 △sUSD 사용자 △화이트리스트 등록 생태계 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토큰 배포는 스테이킹 기간과 참여 정도를 기반으로 이뤄지며, 리퍼럴 포인트를 통한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참여 자격이 있는 사용자는 솔레이어 대시보드에서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약관에 동의 후 토큰을 받을 수 있다. 관련 일정은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된다. 솔레이어 재단은 이번 발표를 통해 SVM 확장과 탈중앙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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