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분석원(FIU)이 3일 코인마켓 거래소 프라뱅의 가상자산사업자(VASP) 갱신 신청을 승인했다. 이는 40개 가상자산사업자 중 최초로 갱신 승인을 받은 사례다.
프라뱅은 원화 거래가 불가능한 코인마켓 거래소다. 지난해 11월까지 갱신 신고를 완료해야 했으나, 업비트조차 승인 지연을 겪으며 사업 차질이 우려됐다. 이번 승인으로 프라뱅의 사업 지속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한편, 프라뱅은 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에 따라 디지털 자산 재단에 예치금을 맡겼다. 법에 따라 비원화 거래소는 고객 예치금을 직접 보관할 수 없고, 관리기관에 예치하거나 신탁해야 한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3일, 10:2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