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젝트 쑨(SOON)이 새해를 맞아 알파 메인넷 출시를 예고했다. 쑨은 솔라나 가상 머신(Solana Virtual Machine, SVM) 롤업 스택을 통해 차세대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쑨 스택은 디커플드 SVM(Decoupled SVM)을 기반으로 한 높은 성능과 보안성을 강조한다. 디커플드 SVM은 효율적인 사기 증명을 통해 데이터 공간을 절약하고 비용을 기존 대비 10분의 1로 낮춘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생태계에서 새로운 활용 사례를 창출할 예정이다.
쑨은 이더리움 위에서 메인넷을 출시해 SVM 생태계로 개발자와 프로젝트를 유치할 예정이다. 옵티미즘(OP) 스택 사양을 기반으로 분쟁 게임 모델을 적용했다. 쑨의 기술적 방향은 솔라나 랩스의 스핀오프 개발 스튜디오 안자(Anza)와 연계된 SVM 사양을 따른다.
쑨 팀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CEO 조안나 젱은 코인베이스, 옵티미즘, 알레오에서 비즈니스 개발 경력을 쌓았으며, 공동 창업자 앤드류 저우는 스마트 계약과 레이어 1 블록체인 개발에 정통하다. 주요 지원자에는 솔라나 랩스 공동창업자 아나톨리 야코벤코, 릴리 리우, 조나단 킹 등이 포함된다.
쑨은 메인넷 출시에 맞춰 혁신적인 기술과 비전을 선보이며, 2025년 새해를 맞아 커뮤니티와 함께 블록체인의 미래를 만들어갈 준비를 마쳤다. “새해에는 풍요와 번영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쑨은 다가올 메인넷 출시로 커뮤니티와 전 세계에 그 가능성을 증명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3일, 12:4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