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밈코인 중 시가총액 3위를 기록 중인 PEPE가 최근 조정 국면에 진입하며 가격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9현지시간) 지크립토에 따르면, 지난 12월 9일 비트코인 주도의 시장 반등으로 0.000028 달러까지 상승한 이후, 이 개구리 테마의 토큰은 하락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주목받는 실적을 기록 중이다.
PEPE는 올해 초 대비 160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바이누(SHIB)의 100%, 도지코인(DOGE)의 323%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이러한 실적은 PEPE가 여전히 밈코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밈코인 커뮤니티의 주요 분석가인 챈들러 빙은 트위터를 통해 PEPE의 최근 조정을 “단순한 소음”으로 묘사했다. 그는 PEPE가 대규모 상승을 앞두고 있다고 강조하며, 약 2500%의 랠리가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는 2021년 PEPE의 폭발적인 성장과 유사한 수준이다.
빙은 “과거 저점에서 다음 고점으로 이동할 때 약 2500%의 성장이 있었다”며, PEPE가 시바이누(SHIB)의 2021년 최고 시가총액에 도달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어 “2021년 10월, 시바이누는 잠시 동안 도지코인을 넘어 가장 가치 있는 밈코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PEPE가 이를 재현할 가능성을 생각해 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