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알트코인 시장이 장기 저항선에 근접하며 시장 회복의 방향성을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 상황이 단기 반등에 그치는 ‘데드 캣 바운스’인지, 아니면 새로운 가격 발견의 시작 인가에 대한 분석이 뜨겁다고 크립토뉴스랜드가 3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저항선 접근, 반등 혹은 조정?
암호화폐 분석에 따르면, 알트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은 2021년 이후 유지된 장기 저항 추세선에 근접했다. 일부 코인은 이 저항선을 넘지 못하고 후퇴했지만, 여전히 조정 국면에 머물러 있는 경우도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 있다. 상위 10위 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장기 하향 추세선을 돌파하고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Altcoins look like this and yet my reply guys are bearish on 2025.
Time for a dead cat bounce – straight into price discovery.
Lmao. Higher. pic.twitter.com/fO1BscvtR7
— Jelle (@CryptoJelleNL) January 3, 2025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이 과거의 빠른 반등 패턴과 유사하다고 지적한다. 다만, 이러한 반등이 일시적인 상승에 불과할지, 혹은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지는 투자 심리와 매수 압력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 상승의 주요 요인
2025년을 앞두고 알트코인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도 부각되고 있다. △ 개선된 거시경제 환경 △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신뢰 회복 △ 디파이(DeFi) 분야의 성장 △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 확대 등이다.
특히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작은 시가총액의 알트코인으로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시장 전반의 회복세가 알트코인 시장을 새로운 가격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조정과 규제 리스크
그러나 알트코인 시장의 상승 잠재력을 억제할 요인들도 여전하다. △ 불확실한 규제 환경 △ 거시경제적 변수는 투자 심리를 약화시키며, 시장 성장을 제한할 수 있는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결국, 시장이 장기적인 상승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저항선을 돌파하거나 매도 압력에 따른 주요 지지선을 방어해야 한다. 다가오는 2025년, 알트코인 시장이 반등의 신호를 확실히 보여줄지, 아니면 다시 조정 국면으로 접어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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