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시바이누(SHIB)가 새해 첫 달, 새로운 생태계 토큰 TREAT를 출시한다. 이는 시바이누 네트워크의 확장과 함께 프로젝트의 전환점을 알리는 중요한 행보로 보인다고 3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TREAT는 거버넌스와 보상을 중심으로 설계된 토큰으로, 시바이누의 생태계 확장과 유용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역할을 맡는다.
시바이누 팀은 TREAT를 “네트워크의 진화된 기능을 활성화하는 열쇠”로 소개하며, △수익 농사(yield farming), △의사결정, △암호화폐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토큰 출시는 기존 BONE과 LEASH와 함께 시바이누 생태계의 확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TREAT는 2025년 1월 출시 예정으로, 시바이누 팀은 이를 공식 SNS를 통해 “새해의 시작을 TREAT로 함께하자”라는 메시지와 함께 발표했다. 다만, TREAT는 미국 시장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이에 대해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국 내 규제 및 라이선스 문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시바이누는 최근 가격 변동성이 큰 시기를 보냈다. 2024년 12월 초 9개월 만의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거래량 감소로 인해 가격 조정을 겪었고, 최근에야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TREAT 출시는 이러한 회복세에 추가 동력을 제공할 전망으로, 커뮤니티의 긍정적인 반응도 함께 이끌어냈다.
시바이누는 단순한 밈 코인의 이미지를 넘어서는 생태계 프로젝트로 자리 잡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TREAT는 이러한 진화를 상징하며, 향후 네트워크 성장을 견인할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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