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XLM(스텔라)의 가격이 단기간 급등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거래소로의 대규모 유입이 확인되면서 향후 가격 움직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스텔라(XLM)의 가격이 연초부터 급등세를 보이며 3일 만에 40% 상승했다. 그러나 거래소로 유입된 대규모 자금이 장기 보유자의 매도 가능성을 시사하며 시장에 경고 신호를 보낸다.
스텔라의 네이티브 토큰 XLM은 2025년 1월 첫 주에만 40% 상승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XLM은 0.45 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0.465 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52주 최고가인 0.636 달러 까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온체인 데이터가 투자자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촉구하고 있다. 분석 업체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3,600만 달러 상당의 XLM 토큰이 거래소로 유입됐다. 이는 장기 보유자들이 최근 상승세를 이용해 수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일 가능성을 나타낸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거래소로의 유입은 일반적으로 매도 압력과 가격 하락 가능성을 예고한다.
가격 움직임과 전망
XLM은 0.45 달러 저항선 근처에서 거래량 감소와 함께 강한 가격 저항에 직면했다. 전문가들은 이 가격대에서의 조정 또는 가격 통합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는 신규 투자자와 장기 보유자를 유치해 향후 강세를 강화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한편, XLM이 0.465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고 일일 종가를 유지한다면, 30% 이상 급등해 52주 최고가인 0.636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저항선 돌파에 실패하면 현재 가격대에서의 통합 또는 하락이 예상된다.
XLM은 단기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거래소로의 대규모 유입과 관련된 우려는 가격 조정 가능성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은 신중하게 시장 흐름을 지켜보며 주요 저항선의 돌파 여부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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