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은 뉴욕 증시 개장을 앞두고 긍정적 분위기를 유지했다. 비트코인은 9만7000 달러 아래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범위 내에서 안정적 모습을 보였다. 동시에 카르다노와 솔라나는 각각 1.0 달러와 210 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넘어섰다.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매파적 통화정책 예고가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지만,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친암호화폐 정책과 미국 의회의 입법 가능성 등이 시장 지원을 기대하게 한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알렉스 크루거는 연준의 입장이 완화되면 비트코인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3일 오전 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4300억 달러로 전날보다 0.38% 증가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5.9%,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2.2%로 기록됐다. 주요 알트코인 중에서는 카르다노가 10.45%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비트코인 선물 1월물은 소폭 하락했다. 반면, 이더리움 1월물은 0.16%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3일, 21:3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