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아들이자 트럼프 그룹의 부사장인 에릭 트럼프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CEO 마이클 세일러와 플로리다 마라라고에서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암호화폐, 특히 비트코인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에릭 트럼프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X(구 트위터)를 통해 두 사람이 비트코인에 대해 공통된 열정을 가지고 있음을 밝혔고, 세일러는 이를 리트윗하며 “마라라고에서 비트코인이 메뉴에 올랐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대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마이클 세일러는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자문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디지털 자산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왔으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을 강하게 비판해왔다. 이번 만남은 트럼프 행정부와 암호화폐 산업 주요 인물 간의 잠재적 협력을 암시한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4일, 07:2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