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2025년까지 비트코인이 국가와 기업의 전략적 및 경제적 도구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크립토브리핑에 따르면 갤럭시 리서치는 “2025년 암호화폐 전망” 보고서에서 2025년에는 △5개 나스닥 100대 기업 △5개 국가가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공식 보유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의 채택이 전략적 전환을 이루는 신호로 풀이된다.
갤럭시 리서치의 우지아닝 분석가는 “국가 간 경쟁, 특히 주요 강대국과 비동맹인 국가들이나 대규모 국부펀드를 보유한 국가들이 비트코인 채굴과 보유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 시장 가치 18만 5000 달러 도달 예상
비트코인의 시장 가치는 2025년 말까지 18만 5000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리서치의 알렉스 손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5년 상반기에 15만 달러를 초과하고, 금 시장의 약 20%에 달하는 자본화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상품(ETP) 자산 관리 규모는 2025년까지 250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기록적인 360억 달러 유입 이후 이러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 모델의 전환: 비트코인 추천 비율 증가
갤럭시 리서치는 2025년 주요 자산 관리 플랫폼이 포트폴리오 모델에서 비트코인 2% 이상의 할당을 권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는 전통적 투자 모델에서 비트코인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2025년은 비트코인의 전략적 채택이 본격화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가와 기업 모두 디지털 자산을 중요한 경제적, 금융적 도구로 활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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