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브라질에서 인수를 통해 브로커-딜러 면허를 받았다.
4일(현지시간) 데이리호들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브라질 중앙은행으로부터 금융 서비스 회사 심폴(Sim;paul)을 인수해 브로커-딜러 면허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우리는 심폴 인수에 대해 브라질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았다”며 “이미 글로벌 거래소로서 규제 요건을 준수하며 운영해왔지만 이번 승인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지속적인 규제 발전에 대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승인을 통해 바이낸스는 브라질에서 브로커-딜러 면허를 받은 첫 번째 암호화폐 거래소가 됐다.
바이낸스에 따르면 이번 브로커-딜러 면허 취득은 아르헨티나, 인도,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두바이, 프랑스, 일본, 엘살바도르에 이어진 결과다. 바이낸스는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팀을 34% 확장해 645명의 정규직 직원을 두고 있으며, 전략적 고위 직책을 포함한 인원을 채용했다”고 설명했다. “1000명 이상의 컴플라이언스 직원과 계약직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바이낸스와 암호화폐 생태계의 성장을 충분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낸스 창립자이자 전 CEO인 장펑 자오는 미국 법무부로부터 자금세탁 방지 위반 혐의를 받고 구속됐다가 풀려난 바 있다. 바이낸스는 여전히 서아프리카 국가 나이지리아에서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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