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브라질에서 금융 서비스 회사 심폴(Sim;paul)을 인수하며 브로커-딜러 면허를 받았다. 데이리호들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브라질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아 해당 면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이번 승인을 통해 브라질에서 브로커-딜러 면허를 받은 첫 암호화폐 거래소가 됐다. 바이낸스는 “글로벌 거래소로서 규제 요건을 준수해왔으며, 이번 승인으로 더 효율적으로 규제 발전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바이낸스는 아르헨티나, 인도, 카자흐스탄 등 여러 국가에서도 면허를 취득해 온 바 있다.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팀을 확장해 1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책임감 있게 암호화폐 생태계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낸스는 자금세탁 혐의로 미국과 나이지리아에서도 법적 문제를 겪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5일, 05:4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