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이 변동성을 겪는 가운데, 고래 투자자들이 24시간 동안 약 10억 DOGE를 매집했다는 데이터가 공개됐다. 이는 투자자 신뢰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도지코인 고래 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10억 800만 DOGE를 매집했다고 공개했다. 이 매집은 DOGE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 발생해 주요 투자자들이 저점을 활용했음을 의미한다. 대규모 매집은 종종 가격 회복의 전조로 여겨진다.
도지코인의 향후 가격 움직임에 대해 전문가들은 △낙관적 시나리오에서는 고래 매집이 지속되고 긍정적인 시장 심리와 함께 도지코인이 0.40~0.45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중립적 시나리오에서는 매수와 매도 압력이 균형을 이루며 0.28~0.32달러 사이에서 거래된다. △비관적 시나리오에서는 고래들의 이익 실현과 약세 심리가 겹쳐 0.27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도지코인은 2021년부터 이어진 상승 채널 내에서 가격이 움직이고 있다. 최근 채널 하단인 0.26달러를 재시험한 후 반등했으며, 이는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한다. 반면 상단 0.54달러가 주요 저항선으로 작용해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이 채널 내 움직임을 유지하면 도지코인이 1달러를 돌파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알렉스 쏜은 도지코인이 2025년까지 1달러를 돌파하고 시가총액이 10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도지코인은 0.38달러에 거래되며, 24시간 동안 약 0.5%, 주간 기준으로는 20% 상승했다. 도지코인의 주요 지지선은 0.26달러, 저항선은 0.54달러다. 향후 가격 움직임은 시장 심리와 고래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활동에 크게 의존할 전망이다.
도지코인이 긍정적인 시장 흐름과 강력한 투자자 신뢰를 기반으로 1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6일, 07: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