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성우] 무브먼트랩스(Movement Labs, $MOVE)의 공동 창립자 루시 만체(Rushi Manche)가 2월 메인넷 론칭 일정을 예고했다. 루시는 지난 1월 5일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에 “movuary(Movement + February): 메인넷의 달” 이라는 글을 올려 사람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movuary: mainnet month
— rushi (@rushimanche) January 4, 2025
무브먼트 네트워크 재단은 지난해 11월 메인넷 베타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뒤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이다.
무브먼트는 이더리움 기반의 고성능 모듈형 롤업 네트워크로, 무브(Move) 언어와 무브 가상머신(MoveVM)을 사용해 기존 솔리디티(Solidity) 기반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안성과 확장성을 강화했다.
무브 언어는 △리소스 중심 프로그래밍 △포멀 검증 △병렬 실행 엔진(BlockSTM)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 컨트랙트의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됐으며, 초당 16만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을 갖췄다.
또한 기존 솔리디티의 보안 취약점을 개선한 점이 특징으로, 재진입 공격과 같은 보안 결함을 보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가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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