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현지시간 6일,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주 발표될 고용 데이터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목요일에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기 위해 뉴욕 증권거래소가 휴장하게 되어, 거래 주가 단축된다.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전망과 경제 지표의 영향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다.
리톨츠 웰스 매니지먼트의 칼리 콕스 전략가는 이번 주를 기대치를 재조정할 기회로 보면서, “실업률이 상승하고 채용이 둔화되는 조짐이 보인다”며 “고용 시장의 균열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금요일, 주요 지수들은 상승세로 마감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하락세였다. 이번 금요일 발표될 12월 고용 보고서는 이달 말 연준 회의 전 중요한 경제 지표로 여겨진다. 콕스는 2025년에 대한 낙관적인 분위기가 높지만, 데이터 발표 후 초기 실망감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도체 주식은 글로벌 강세를 보였다. 이는 폭스콘(Foxconn)이 4분기 매출 신기록을 발표하며 AI 기술 성장 가능성을 시사한 데 따른 것이다. CNBC 자료 기준으로 다우존스 선물 0.35%, 나스닥 선물 0.97%, S&P500 선물은 0.73% 상승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자료에서는 미 달러지수 0.86% 하락, 미 국채 수익률 2.2bp 하락, WTI 선물은 배럴당 0.64% 상승을 보였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6일, 21: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