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뉴욕 시간으로 6일 비트코인의 주도로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의 친암호화폐 공약으로 인해 그의 대통령 취임 기대감이 다시 높아졌다.

비트코인은 10만2000달러를 돌파했고, 이더리움은 3700달러를 회복했다. 오전 11시 5분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조6000억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06% 증가했다. 또한 이날 뉴욕 증시 개장 전과 비교해 800억 달러가 늘었다.

이날 초반, 암호화폐 시장은 간밤의 고점에서 잠시 후퇴하며 숨 고르기를 했지만, 증시가 상승 출발하면서 디지털 자산 시장도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 주된 원인은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이날 1070BTC(1억100만 달러)를 추가 매입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향후 20억 달러 주식 공모를 통해 비트코인을 계속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7일, 01:1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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