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뉴욕 시간대 암호화폐 시장이 비트코인의 선도로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10만2000달러를 돌파하며 낙관론이 확산됐다. 뉴욕 증시도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하며 전체적인 위험 감수 성향이 개선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시장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된 데이터는 증시 마감 후 집계될 예정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의 시총은 800억 달러 증가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10만2068달러로 3.79% 상승했다. 이더리움 또한 3686달러로 소폭 올랐다. 다른 알트코인들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CME에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도 모두 상승했다. 한편, 달러 지수는 하락했고, 미국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디지털 자산 펀드는 새해 들어 5억85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그러나 연말에는 이익 실현을 반영하며 일부 순유출이 발생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세는 트럼프의 친암호화폐 정책 가능성과 기관들의 자산 할당 비율 확대에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 전체가 강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7일, 05:5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