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20여명의 미국 의원들이 연방 국세청(IRS)에 암호화폐와 관련된 납세 규정을 보다 명확히 해줄 것을 다시 촉구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1명의 공화당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찰스 레티그 IRS 국장에 보낸 편지에서 IRS의 암호화폐 처리 방식과 관련된 의문점들에 대해 IRS가 아직 대답을 하지 않은 부분이 있어 납세자들이 세금 계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IRS는 2014년 암호화폐 관련 지침을 공개했지만 이후 암호화폐 세계에서 발생한 상황을 다루는 데 필요한 개정된 지침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