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50년 경력의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가 2025년 암호화폐 시장에 대규모 조정이 올 가능성을 경고했다.
비트코인이 최근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2024년 12월 10만8000달러까지 상승했지만, 그는 비트코인이 최대 50% 하락해 5만 달러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I say this having witnessed markets for 50 years. Some will do great from here forward. But too many fools will get too leveraged, miss the top and get blown out in the next 50% correction in BTC, 90% correction in altcoins, 100% correction in memes https://t.co/o33Jnq4IHz
— Peter Brandt (@PeterLBrandt) January 6, 2025
#과도한 레버리지 경고…알트코인과 밈코인 급락 예상
브란트는 현재의 강세장 속에서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트레이더들이 하락장에서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알트코인은 90% 이상, 밈코인은 전혀 가치를 잃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X를 통해 “초보 트레이더들이 레버리지를 과도하게 활용한다면 시장 최고점에서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물론, 브란트의 비관적인 전망과 달리, 일부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예를 들어, 2026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2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12만~12만5000달러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브란트 역시 비트코인과 솔라나를 보유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럼에도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예측 불가능하며 언제든 조정이 올 수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과도한 레버리지를 피하고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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