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DOGE)이 새해 들어 회복세에 접어들며 소셜미디어 사용자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6일(현지시각), 가상자산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알리 마르티네즈 분석가는 도지코인의 ‘가중감정지수'(Weighted Sentiment)가 여전히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가중감정지수는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가 제공하는 데이터로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해당 자산에 대한 지배적인 감정을 측정한다. 마르티네즈가 분석한 그래프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가중감정지수는 지난해 12월 이후 부정적으로 전환됐고,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들어 도지코인은 20% 이상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부정적인 소셜미디어 감정이 도리어 도지코인 가격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관적인 투자자들이 매도 압력을 줄이면서 가격 상승 여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도지코인은 코인게코 기준으로 전일대비 1.6% 오른 0.3923에 거래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7일, 13: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