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솔레이어(Solayer, $LAYER)가 2025년까지의 로드맵을 발표했다. 솔레이어가 제시한 비전에는 하드웨어 가속 솔라나 가상머신(SVM) 블록체인 ‘솔레이어 InfiniSVM’이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트랜잭션을 병렬 처리하는 SVM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과는 차별화된 구조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솔레이어 InfiniSVM은 SDN과 RDMA를 활용해 100Gbps의 처리 속도와 원자적 상태 유지를 동시에 구현한다.
솔레이어는 이더리움의 아이겐레이어와 유사한 리스테이킹 프로토콜로 시작했다. 현재 약 4억 달러의 총 예치 자산을 보유하며 분산 애플리케이션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는 자체 SVM 블록체인을 개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는 검증자당 약 0.8Gbps의 대역폭을 사용 중이다. 이로 인해 검증자 전파 실패, 연결 끊김, 합의 중단 등 문제를 겪고 있다. 솔레이어는 InfiniSVM을 통해 솔라나 네트워크의 인프라를 수평적으로 확장하고 분산 애플리케이션의 대역폭 요구를 충족할 계획이다. 사용자들은 네이티브 수익형 자산(sSOL, sUSD 등)도 도입해 네트워크에 스테이킹할 수 있다.
솔레이어는 Proof-of-Authority-and-Stake 기반의 하이브리드 합의 메커니즘을 채택했다. 초당 100만 TPS를 처리할 수 있는 ‘메가 리더’와 ‘프로버’를 통해 더욱 최적화된 트랜잭션 처리를 실현한다. 사용자는 스테이킹, 리스테이킹, 수익 창출 및 현실 세계에서의 사용이 가능하다.
솔레이어는 이번 개발을 “솔레이어 비전의 대단원”이라 칭하며, 하드웨어 오프로드 기술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회사는 개발자 텔레그램 채널을 개설해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 초고속 네트워크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7일, 14: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