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가격이 10만 달러를 다시 상회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유명 트레이더 톤 베이스는 최근 롱 포지션으로 복귀해 주목받고 있다.
베이스는 2024년 11월 말 모든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청산했으며, 연말까지 비트코인이 여섯 자릿수 가격대를 유지할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9만 달러 이하에서 ‘바이 더 딥(Buy the Dip)’ 기회가 실질적인지 의심했다. 그러나 12월 17일 비트코인은 10만8000 달러까지 상승했고, 9만 달러 이하로 하락하지 않았다. 12월 31일 기록된 9만2500 달러는 이번 하락 조정의 바닥으로 평가된다.
톤 베이스는 이전에도 ‘블랙 프라이데이’ 시기인 2020년 3월 13일 비트멕스(BitMEX)에서의 비트코인 하락을 정확히 예측해 유명세를 얻었다. 그는 JP모건 체이스의 전 부사장 출신으로, 알트코인과 리플(Ripple, XRP) 등을 강하게 비판해 온 인물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달러를 재돌파한 후 그 지점을 견고히 다지려 하고 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2% 증가했으며, 10만87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7일, 22: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