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의 미결제약정이 급증하고 대형 투자자들의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올해 도지코인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코인데스크가 밝혔다.
복수의 데이터에 따르면 주말 동안 10만 달러 이상의 도지코인 거래가 증가했으며, 소위 ‘고래’로 불리는 부유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눈에 띄었다. 이는 도지코인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암시하는 신호로 여겨진다.
도지코인은 역사적으로 1월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 평균 85%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2014년과 2021년에는 각각 250%와 700%의 수익률을 보였다. 최근 도지코인의 선물시장 미결제약정 규모는 103억 5천만 DOGE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주말 동안의 75억 DOGE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코인데스크의 옴카르 고드볼레는 “도지코인이 주요 이동 평균선을 상회하며 강세 신호를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도지코인이 0.40 달러 저항선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고드볼레는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이 여전히 적기 때문에 0.40 달러 저항선을 주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이 올해 1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갤럭시 디지털의 알렉스 쏜은 “도지코인이 역사적 고점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7일 오전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88% 오른 0.3868 달러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주 대비 18% 넘게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7일, 23:4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