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일본의 대형 금융 및 생명공학 그룹 SBI 그룹이 솔라나(Solana Superteam Japan)과 협력해 SBI Web3 지갑 고객에게 독점 NFT를 제공한다. 솔라나(SOL) 블록체인 성장 지원을 목표로 한 이번 캠페인은 일본 내 솔라 네트워크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의 일환이라고 크립토폴리탄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BI VC 트레이드(SBI VC Trade)는 자사의 Web3 지갑 사용자를 대상으로 솔라나 기반 NFT를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Solana Superteam Japan과 공동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솔라나 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솔라나 NFT로 Web3 생태계 강화
SBI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NFT는 “솔라나 경제 중심의 Web3 세계 건설”을 상징하며, 이를 통해 Web3 시대의 새벽을 맞이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NFT 디자인은 Solana Superteam Japan에서 제작했으며, 다소 디스토피아적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NFT의 하단에는 “TOKYO STUPID GAMES”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어 흥미를 끈다.
SBI Web3 지갑은 일본 엔화로 NFT를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암호화폐 경험이 없는 사용자들에게도 접근성을 열어준다. 그러나 이 지갑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SBI VC 트레이드 계정 개설, 신원 확인(KYC)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일본 내 솔라나 확장 기대
현재 솔라나 기반 NFT 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본 내 솔라나 기반의 기업적 후원과 협력은 네트워크 확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솔라나의 생태계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SBI 그룹과 Solana Superteam Japan의 협력은 일본 내 Web3 기술의 도입을 가속화하며, 새로운 블록체인 트렌드를 주도할 중요한 시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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