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딥북(DEEP)을 원화 마켓에 추가한다고 8일 밝혔다. 거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상장은 Sui 네트워크 기반으로 지원되며, 다른 네트워크를 통한 입금은 지원되지 않는다. 입금과 출금은 공지 이후 2시간 내에 개시되며, 기준가는 230원으로 설정됐다. 딥북 입금 시 필요한 컨펌 수는 20회다.
빗썸은 신규 거래 지원 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거래 제한 규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거래 시작 후 △5분간 매수 주문 제한 △기준가의 -10% 이하 및 +100% 이상의 매도 주문 제한이 시행된다. 자동 주문은 첫 체결 이후부터 가능하다.
빗썸은 트래블룰 이행에 따라 지정된 가상자산사업자 거래소를 통한 입출금만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거래소에서의 입금은 반영되지 않으며, 이 경우 반환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또한, 지정된 거래 제한 대상 거래소를 통해 입출금을 시도할 경우, 이용 약관에 따라 계정 제한 등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
가상자산 입금 시 오입금 방지를 위해 주소 체계와 네트워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공지된 유형 외의 오입금은 처리가 불가능하다.
빗썸은 가상자산 투자에 따른 손실 가능성을 강조하며, 투자자 스스로 프로젝트 홈페이지와 백서 등 설명 자료를 검토하고 신중히 거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마켓 추가 당일 차트 시작가는 최초 체결가가 아닌 기준가로 표기된다고 안내했다.
특히 공지 시점 기준 7일 이내 신규 가입한 회원은 입출금 제한 또는 추가 인증 요구를 받을 수 있다. 빗썸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와 안전한 거래 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이용자들은 공지 내용을 충분히 숙지한 뒤 거래를 진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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