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체코 중앙은행, 비트코인 도입 검토 [title]
체코 중앙은행이 외환보유고를 다각화하기 위해 비트코인(BTC)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알레시 미흘 체코 중앙은행 총재는 “비트코인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소량의 비트코인 매입에만 관심을 보였으며, 이를 주요 투자로 간주하지는 않았다. 비트코인 구매 공식 계획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체코 중앙은행의 총 자산은 지난해 10월 기준 1600억 달러다. 중앙은행은 금 보유량을 오는 2028년까지 총 자산의 5%로 늘릴 계획이다. 자니스 알리아풀리오스 고문은 금이 여전히 핵심 보유 전략의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비트코인의 투자 가치가 높아지면서 여러 국가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비축 자산으로 고려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년간 130% 넘는 가치 상승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비트코인 비축 법안(Bitcoin Act)이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 신시아 루미스 와이오밍주 상원의원이 제안한 이 법안은 공화당과 민주당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텍사스와 펜실베이니아 등 여러 주에서 비트코인 준비금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애덤 백 블록스트림 CEO는 “이 법안이 시행되면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를 초과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8일, 11:3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