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가 주5일 사무실 근무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JP모건은 몇 주 안에 기존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변경할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직원 중 약 60%가 주3일 사무실 출근 중이다.
변화는 전무 이사급에 도입된 주5일 근무를 모든 직원에게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제이미 다이먼 CEO는 대면 근무가 더 효율적이라는 입장을 꾸준히 고수해왔다. 하지만 이번 방침은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바이든 행정부의 재택근무 조처를 비판하며 새 행정부에서 이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혀 이에 대한 대응으로 해석된다. 아마존도 비슷한 지시를 내린 바 있어 주목된다. 월스트리트 대형 은행들 사이에서도 근무 방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씨티그룹은 주3일 사무실 출근을 유지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8일, 17:5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