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 사장 모니카 롱은 RLUSD 스테이블코인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 곧 상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롱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RLUSD의 거래소 상장을 적극 추진 중임을 확인하며, “곧 더 많은 거래소에서 RLUSD의 이용 가능성과 관련한 발표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LUSD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스테이블코인으로, 미국 달러에 1:1로 연동된다. 현재 시장 규모는 7180만 달러에 이른다. 롱 사장은 RLUSD의 수요가 리플의 결제 사업 성장에 크게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리플의 결제 사업은 지난해 두 배로 성장해 RLUSD의 역할이 더욱 강화됐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전년 대비 55% 성장해 총 시장 규모가 2062억 달러에 달했다. 롱은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의 온램프(on-ramp) 및 오프램프(off-ramp) 역할을 하며 필수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8일, 23:4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