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가 2024년 12월 NFT 시장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한 달간 1억 200만 달러 이상의 NFT 판매를 기록했다.
매직에덴(Magic Eden) 에어드롭 이벤트가 12월 솔라나 NFT 시장 확장의 주요 촉매제가 됐다. 이 이벤트는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며, 일일 활성 주소를 500만~600만 범위로 끌어올렸다. 이로 인해 NFT 판매와 거래가 활발해졌다. 매직에덴은 솔라나가 거래량 기준으로는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에 소폭 뒤졌지만, 구매자 수에서는 선두를 달렸다고 발표했다. 특히 퍼지펭귄(Pudgy Penguins) 컬렉션이 단연 주목받았다.
솔라나는 낮은 거래 수수료와 접근성이 높은 컬렉션 덕분에 빠르게 사용자를 확보했다. 크립토슬램(Cryptoslam)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의 워시 트레이딩 비율은 일일 기준 0.20%로, 이더리움의 43%에 비해 크게 낮았다. 이는 솔라나의 시장 건전성을 반영하는 수치다.
솔라나 블루칩 NFT 지수는 2024년 11월 저점에서 반등하며 12월 평균 10 SOL로 회복했다. SOL 가치 상승은 NFT의 달러 환산 가치 증가로 이어졌다. 12월의 평균 NFT 판매 가격은 79.93 달러로, 고가의 컬렉션보다 접근 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중심으로 한 전략이 주효했다.
솔라나는 낮은 수수료와 접근성 높은 컬렉션을 통해 구매자 수와 거래량을 유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규 사용자 유입과 채택도 계속해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9일, 05:16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