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링크 : https://youtu.be/n6JaXss4vDc
[블록미디어 현성 PD] 타이거리서치가 아시아 블록체인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블록미디어가 주최한 자리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김 대표는 타이거리서치가 2021년에 창업한 이후 아시아를 대표하는 리서치 및 컨설팅사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타이거리서치는 아시아에 진출하려는 외국 프로젝트를 돕고, 아시아 내에서 다른 국가로 확장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으로는 애니모카브랜드, 월드코인, 아발란체, 솔라나, 폴리곤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이거리서치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뉴스레터는 아시아 시장에 특화된 정보를 다루고 있으며, 한글과 영어를 포함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로도 번역되어 약 5만 명의 구독자에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뉴스레터는 블룸버그, 포브스 등 글로벌 언론에서도 인용되며 신뢰받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는 아시아 블록체인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 가지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첫째, 아시아가 블록체인 시장에서 중요한 이유를 다양한 지표를 통해 설명했습니다. Chain Analysis의 Global Adoption Index에 따르면 상위 20개 국가 중 절반이 아시아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아시아가 블록체인 도입에 적극적인 지역임을 보여줍니다.
둘째, 타이거리서치가 보유한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통해 아시아 생태계와 주요 플레이어의 영향을 확인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결제 서비스법을 개정하여 스테이블 코인을 허용한 이후에도 시장이 즉각적으로 활성화되지 않은 사례를 제시하며, 단순한 규제 변화만으로는 시장 성장을 이끌 수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셋째, 아시아 시장 접근 전략에 대해 설명하며, 아시아는 다양한 문화와 규제를 가진 복잡한 시장이기 때문에 각국별 맞춤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아시아 내 명목 화폐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달러 기반의 XSGD와 인도네시아 루피아 기반의 XIDR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타이거리서치는 이더리움 테스트넷과 메인넷에 기여하는 주요 개발자들이 아시아에 집중되어 있으며, 신규 네트워크에 대한 참여 의지가 강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탈중앙화 거래소(DEX)에서도 아시아의 리테일 투자자들이 큰 비중을 차지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타이거리서치 측은 아시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시장별로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깊은 이해와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역량이 성공적인 시장 공략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타이거리서치의 뉴스레터는 주 2회 발간되며, 아시아 시장의 최신 동향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규진 대표는 “앞으로도 투자자와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