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솔레이어(Solayer)가 Web3 보안 솔루션 개발사 퍼즈랜드(Fuzzland)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스마트 계약 보안을 강화하고 솔라나 가상머신(SVM)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퍼즈랜드는 스마트 계약 하이브리드 퍼저인 ‘Ityfuzz’를 개발한 회사로, 블록체인 트랜잭션 실시간 스캔과 확장 서버 플릿 구축 등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인수로 솔레이어와 퍼즈랜드는 엔지니어링 시너지를 활용해 솔라나 네트워크 확장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솔레이어는 InfiniSVM 개발을 통해 100만 TPS(초당 트랜잭션 처리량)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InfiniSVM은 하드웨어 가속을 이용해 SVM의 처리량을 극대화하고 트랜잭션 처리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추가로, 검증자 최적화와 보안 강화를 통해 솔라나 네트워크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솔레이어 공동 창업자는 보안 엔지니어들의 뛰어난 시스템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조하며, 이번 협력으로 솔라나 네트워크가 더욱 강력해질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퍼즈랜드 엔지니어들은 세계 최고 성능의 분산 시스템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솔레이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1MM TPS를 지원하는 블록체인을 구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9일, 10:2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