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 네트워크가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자율 배포를 지원하는 새로운 기능을 선보였다. 이번 협력의 주체는 ai16z DAO로, 엘리자(Eliza)라는 AI 에이전트 프레임워크를 개발한 조직이다. 최근 아카시 네트워크의 슈퍼클라우드를 활용해 엘리자OS의 첫 배포를 진행했다.
아카시 네트워크는 탈중앙화된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으로, 전 세계에 분산된 컴퓨팅 자원을 연결해 개발자들에게 고성능 GPU 등의 자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엘리자 프레임워크로 구축된 AI 에이전트들은 아카시 네트워크를 통해 자율적으로 배포되고,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효율성과 확장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카시 네트워크의 그렉 오수리 CEO는 “우리의 GPU 매출은 전년 대비 1700% 성장했다”며 탈중앙화 기술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ai16z DAO는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벤처 캐피털 DAO로, 블록체인 기술과 결합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력은 아카시 네트워크와 ai16z의 AI와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을 가속화하며, 탈중앙화된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9일, 13: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