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 거래소 하이퍼리퀴드가 검증자 설정 논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검증자는 커뮤니티 기여도와 평판 등에 따라 토큰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하이퍼리퀴드는 “검증자 관련 일부 오해는 사실무근”이라며 “모든 검증자는 테스트넷 성과에 따라 자격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검증자 설정 과정의 투명성 문제와 일부 검증자 자리가 구매되었다는 의혹에서 비롯되었다. 코러스원의 카무 벤브릭은 “분산화 부족으로 검증자들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말 북한 해커들이 하이퍼리퀴드를 공격했다는 의혹도 시스템의 보안 결함에서 기인했다고 했다.
하이퍼리퀴드는 네트워크 성숙도에 따라 검증자 수가 증가할 것이라 해명하며, 노드 코드를 오픈소스화할 계획도 밝혔다. 현재 하이퍼(HYPE)는 일부 하락을 회복했으나, 네트워크의 분산화와 투명성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09일, 14: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