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멘틀(MNT)의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 mETH가 가장자산 대출플랫폼 컴파운드(COMP)에 추가됐다.
멘틀 네트워크와 이더리움 리퀴드 스테이킹 mETH 프로토콜을 운영하는 멘틀은 디파이(DeFi) 대출 프로토콜 컴파운드와의 협력을 통해 에테나(Ethena)의 USDe와 멘틀의 mETH를 성공적으로 통합했다고 발표했다. 맨틀은 mETH를 리스테이킹 하는 cmETH 통합 논의도 진행 중이다.
USDe와 mETH의 컴파운드 도입은 멘틀 생태계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다. 멘틀은 이번 제안이 컴파운드 거버넌스를 통해 승인된 것을 계기로 안전성과 혁신을 우선하는 고품질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컴파운드는 “높은 수준의 보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멘틀 생태계가 글로벌 디파이 커뮤니티에 안전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통합은 멘틀 생태계 강화를 위한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실현한다. 먼저 USDe의 멀티체인 확장을 가속화하며, 특히 멘틀 네트워크에서 이미 9540만 달러의 총 예치 자산(TVL)을 기록한 USDe는 컴파운드와의 통합을 통해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또한 mETH를 컴파운드의 담보 자산으로 추가함으로써 mETH의 유틸리티를 확장하고, 리퀴드 스테이킹 솔루션을 대중적으로 보급하는 데 기여한다. 아울러 컴파운드와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 내 디파이 애플리케이션(DApps)의 협력과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멘틀 디파이 성장 리드인 가브리엘 푸(Gabriel Foo)는 “디파이에서 신뢰는 보안과 안정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컴파운드는 오랜 기간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유지해 왔으며, 이는 멘틀이 추구하는 비전과 일치한다. 이번 통합은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디파이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멘틀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멘틀은 멘틀 네트워크, mETH 프로토콜, FBTC를 핵심 제품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온체인 금융 허브를 구축하고 있다. 43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멘틀 커뮤니티 자금은 생태계의 핵심 제품 개발과 파트너 자산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심층 유동성과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컴파운드는 탈중앙화 금융을 선도하는 프로토콜로,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대출하거나 예치하고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높은 보안 기준과 강력한 거버넌스 모델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파이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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