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 이후 강보합 출발했으나 약세로 전환했다. 10일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2521.76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2528.42로 오름세를 보였으나 보합권에서 머물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기 1491억 원, 49억 원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1593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36%) △SK하이닉스(3.17%) △현대차(3.52%) △기아(1.55%)가 상승하는 한편, △LG에너지솔루션(-1.26%) △삼성바이오로직스(-0.3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오전 중 0.33% 하락한 721.10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개장 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은 795억 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2억 원, 188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0.32%) △HLB(2.03%) △리가켐바이오(1.23%)가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6.53%) △에코프로(-2.16%) △삼천당제약(-2.65%)은 하락했다.
김지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용 지표 경계심리 유입과 미증시 휴장으로 인해 모멘텀 부재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도 “수급 여건은 양호해 개별주 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5원 내린 1450.0원에 출발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0일, 09:3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