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의 2024년 주식결제대금이 483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 증가했다.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9800억원에 달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4년 장내주식 결제대금은 217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8.9% 증가했다.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도 266조원으로 전년보다 28.1% 늘었다.

장내주식 결제대금 217조4000억원은 장내주식 거래대금 5590조8000억원을 다자간 차감해 산정했다. 차감 금액은 5373조4000억원이며, 차감률은 96.1%였다.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대금 266조원은 거래대금 2911조8000억원을 차감해 산출됐다. 차감 금액은 2645조8000억원으로, 차감률은 90.9%였다.

예탁원은 “주식 결제대금 차감으로 시장 참가자들은 최소한의 자금으로 증권결제를 완료할 수 있게 됐다”며 “결제규모 축소는 유동성 위험 감소와 증권시장 안정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0일, 12: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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