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쉬(활동명: 자가본드)는 NFT 프로젝트 아즈키(Azuki)를 통해 웹3 공간에서 혁신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그의 여정은 도전과 실패, 재도약으로 가득했다. 자가본드는 다양한 NFT 프로젝트를 거쳐 2022년 아즈키를 선보였다. 아즈키는 공개 3분 만에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자가본드는 ‘펑크스(Phunks)’ △’텐디스(Tendies)’ △’즌크스(Zunks)’와 같은 프로젝트로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아즈키는 예술적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NFT 시장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했다. 기술 혁신 또한 아즈키의 핵심 요소였다. ERC721A 표준을 도입해 가스비를 절감하고, PBT 기술을 통해 물리적 자산과 블록체인을 연결했다.
그러나 2022년 자가본드의 과거 프로젝트 사실이 알려지며 신뢰 위기에 직면했다. 초기 대응의 부재는 커뮤니티 내 부정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자가본드는 공식 사과와 함께 프로젝트 소유권을 커뮤니티에 이양하며 신뢰 회복에 나섰다.
이제 자가본드는 애니메이션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하려 한다. ‘애니메이션 2.0’을 비전으로, 창작자와 팬이 공동 소유하고 창작하는 시스템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애니메이션 포털 ‘Anime.com’ △블록체인 기반 IP 소유 모델 ‘애니메코인(AnimeCoin)’ △분산형 콘텐츠 플랫폼 ‘애니메체인(AnimeChain)’을 개발 중이다.
자가본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기 위해 계속 도전하고 있다. 그의 여정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웹3와 NFT, 애니메이션 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0일, 17: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