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탈중앙화 금융(DeFi)이 인공지능(AI)과 결합한 DeFAI를 통해 새로운 진화를 맞이하고 있다고 크립토브리핑이 분석했다. DeFAI는 온체인 활동의 자동화와 최적화를 이끄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DeFAI란 무엇인가?
DeFAI(Decentralized Finance with Artificial Intelligence)는 AI의 첨단 기술과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원칙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이다. 이를 통해 스테이킹, 유동성 관리, 거버넌스 등 복잡한 디파이 운영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하는 자율 에이전트와 AI 기반 도구가 도입되고 있다.
초기 AI 봇들이 주로 소셜 미디어 활동에 치중했던 것과 달리, DeFAI는 실제 온체인 유틸리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장조사 플랫폼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DeFAI의 시장 규모는 이미 1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AI 에이전트 시장(170억 달러)에 비해 초기 단계임에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주요 프로젝트와 혁신
DeFAI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디파이 사용자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그리페인(Griffain) △헤이애논.ai(Heyanon.ai) △**버추얼스 프로토콜(Virtuals Protocol)**이 있다.
그리페인(Griffain): 디파이 작업 자동화를 위한 고급 도구를 개발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헤이애논.ai(Heyanon.ai): 안전한 AI 기반 인터페이스로 블록체인 상호작용을 강화한다.
버추얼스 프로토콜(Virtuals Protocol): G.A.M.E 플랫폼을 통해 AI 에이전트를 테스트하고 배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AI 프레임워크의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수익 최적화 플랫폼(파생, Cod3x 등) △AI 에이전트(Aixbt, KwantXBT 등)가 DeFAI 생태계를 넓히고 있다.
DeFAI의 미래 가능성
디파이의 저명한 개발자인 **다니엘레 세스타(Daniele Sesta)**는 *“DeFAI와 AI 기반 DAO의 새 시대”*라는 기사에서 DeFAI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AI를 활용해 △거버넌스 자동화 △재무 최적화 △디파이 참여 장벽 완화 등의 가능성을 강조하며, 이 개념이 금융 관리의 새로운 표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헤이애논.ai는 그의 비전을 바탕으로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DeFAI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다.
폭발적 성장 가능성
현재 DeFAI의 시장 규모는 10억 달러로 추정되지만,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Hitesh.eth는 이 시장이 10배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AI와 디파이의 결합은 새로운 기술적 도약을 가능하게 하며, 투자자와 개발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DeFAI는 탈중앙화 금융의 다음 단계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AI의 혁신적 잠재력을 활용해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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