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테나랩스가 선보인 합성 스테이블코인 USDE가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닷컴은 10일 USDE가 출시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212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테더(USDT)와 USDC에 이어 3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USDE는 2024년 2월에 출시된 암호 기반 합성 달러로, 파생 상품을 통해 달러와 고정된 가치를 유지한다. 에테나랩스의 주력 제품인 USDE는 현재 12.75%의 수익률을 보이며, 이미 오랜 분산 금융(디파이) 스테이블코인인 다이(DAI)를 뛰어넘었다.
톰 완 엔트로피 어드바이저스 데이터 책임자는 “결제 중심의 스테이블코인은 아직 발전 중이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테나랩스는 베이시스 트레이딩, 스테이킹, 스테이블코인 수익을 통해 2억 5000만 달러 이상을 창출하고 있으며, 곧 60억 달러 시가총액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USDE는 실질적인 담보로 뒷받침된다는 점에서 과거의 알고리즘 기반 루나와 차별화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1일, 14:02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