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이후 관광 산업이 큰 성과를 보였다. 코인피디아의 보도에 따르면, 산탄데르 보고서는 2024년 엘살바도르가 전년 대비 22% 증가한 39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관광산업의 성장은 치안 상황 개선이 큰 영향을 미쳤다. 2024년 12월에는 살인 사건이 단 한 건 발생했으며, 연간 살인 사건 수는 2015년의 6656건에서 2024년에는 114건으로 줄었다. 이는 특히 미국 거주 엘살바도르 출신의 고향 방문을 불러일으켜 관광 산업을 활발하게 만들었다.
엘살바도르의 관광 성장률은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파나마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넘어섰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 사용을 홍보하며, 암호화폐 애호가들에게 매력적인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협약은 비트코인의 국가 경제 활동 통합을 제한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2일, 06:1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