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윤재]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의 융합은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여는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쑨(SOON)은 이 두 기술을 결합한 인프라를 선도하며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력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트위터 스페이스에는 △쑨 △카브($CARV) △에이셔(Aethir, $ATH) △기간틱(Gigantic) △아이오텍스(Iotex, $IOTX) 등 주요 프로젝트 관계자들이 참여해 AI와 블록체인이 어떻게 결합되고 있는지 논의했다.
# 쑨, 블록체인 확장의 새로운 지평 만든다
쑨은 세계 최초의 솔라나(Solana, $SOL) 기반 레이어 2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탈중앙화 성능과 확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이더리움의 보안성과 결제 레이어를 결합했다. 쑨의 핵심 기술은 다음과 같다.
- 디커플드 SVM: Solana 가상머신(SVM)과 결합해 50ms의 블록 타임을 제공, 업계 최속 성능을 자랑한다.
- 이종 블록체인 간 상호운용성: SOON은 솔라나, 이더리움, BNB 체인, 심지어 비트코인까지 연결 가능한 구조를 지향한다.
- 저렴한 가스비: SVM을 통해 빠른 거래와 경제적 비용을 동시에 제공한다.
쑨의 레일 관계 책임자는 “쑨의 목표는 다양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과 AI가 대규모 사용자와 개발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카브: 데이터 소유권과 AI의 혁신
카브는 사용자 데이터 소유권을 중심으로 한 AI 기반 도구를 개발하며, 탈중앙화와 데이터 신뢰성을 혁신하고 있다. 카브는 900만 개 이상의 사용자가 CARV ID를 통해 온체인과 오프체인 데이터를 통합하고 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카브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 AI 플러그인 개발: 카브는 엘리자(Eliza)라는 AI 플러그인을 통해 사용자가 축적한 데이터를 활용, 보다 높은 기능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 데이터 기반 에이전트: 카브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자동화된 거래 △개인화된 투자 전략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한다.
-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AI가 데이터를 처리하고 블록체인이 이를 검증하는 구조를 통해 사용자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카브의 폴(Paul)은 “AI와 블록체인의 결합으로 사용자는 데이터 소유권을 유지하면서도 AI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트위터 스페이스는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이 가져올 혁신적인 가능성을 탐구하는 자리였다. 각 프로젝트는 각자의 강점을 활용해 △데이터 신뢰성 △경제적 효율성 △생태계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SOON의 블록체인 인프라와 각 프로젝트의 기술력이 결합되면서,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이번 논의를 통해 다양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이 기술들이 만들어갈 변화를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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