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AM 매니지먼트] 지난주 비트코인은 전주 대비 3.88% 하락하며 9만4545달러로 음봉 마감했습니다다. 시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미국 정부의 대규모 비트코인 경매 계획에 주목하며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 미국 정부, 65억 달러 비트코인 경매 예정…시장 영향 우려
지난주 공개된 FOMC 회의록에 따르면, 2024년 12월 17일부터 18일에 걸쳐 열린 회의에서 미국 경제가 견조한 확장을 지속하고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이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명분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법무부(DOJ)가 다크웹 실크로드에서 압수한 6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경매에 부칠 것이란 소식에 시장 불안감이 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과거 사례를 볼 때 정부 경매는 단기적으로 가격 하락을 초래했으나 장기적 영향은 미미했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이번 경매는 정부 보유 분량 전체 매각 우려가 나오고 있어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인플레이션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 증시의 향방 결정
이번 주에는 뉴욕 증시에 중요한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4일에는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 15일에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됩니다. 두 지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방향성을 결정할 중요한 기준이 될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올 경우 증시에 부정적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물가 상승세가 완화될 경우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약화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미국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도 시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특히 금융권을 중심으로 발표되는 실적은 경기 둔화 속에서 기업들이 비용 증가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관리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비트코인 반등 여부, 테더 도미넌스와 96,000달러 돌파가 관건
암호화폐 시장에서 테더 도미넌스와 비트코인 시장과의 관계는 중요합니다. 현재 테더 도미넌스가 4.25%로 올라섰는데요. 이는 비트코인이 반등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어려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상승하려면 테더 도미넌스가 4% 이하로 내려가야 합니다.
기술적 관점에서 비트코인 반등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96,000달러를 돌파하고 해당 지점에 안착해야 합니다. 만약 이를 돌파하지 못한다면 반등 동력이 약화되며 하방 리스크가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96,000달러 돌파 이후 99,300달러까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송승재 AM 매니지먼트 애널리스트는 “이번 주 비트코인은 기술적 저항선을 돌파하려는 시도와 함께 시장 참여자들이 인플레이션 지표와 연준의 정책 변화, 미국 정부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각 소식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큰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시장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에이엠 매니지먼트(Am Management)
AM Management는 AI Quant System 개발자들과 디지털자산 전문 애널리스 트들이 제공하는 매니지먼트사다. AI Quant System을 통해 투자 성향에 맞춘 투자 전략 추천과 전문 애널리스트의 시황분석을 통해 변동성이 큰 시장 속에서 Risk 관리 및 투자 방향성 설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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