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에 따르면, 고래 투자자들이 단 이틀 만에 리플(XRP)과 도지코인(DOGE)을 총 26억9886만 달러(한화 약 3조6000억 원)치 매수했다. 마르티네즈는 X(구 트위터)를 통해 고래들이 48시간 동안 약 10억 XRP를 매집했다고 밝혔다. 현재 XRP는 개당 2.54달러에 거래 중이며, 고래들이 보유한 XRP 가치는 약 25억4000만 달러다.
도지코인도 주요 매집 대상으로 떠올랐다. 마르티네즈는 이틀 동안 470만 DOGE가 거래되었으며, 이는 약 1억5886만 달러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XRP와 DOGE를 포함해 고래들이 확보한 총 암호화폐 가치는 약 26억9886만 달러이다.
마르티네즈는 XRP가 내년 2월까지 10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시사하며 △첫 진입점 2.05달러 △두 번째 진입점 2.50달러를 제안했다. 또한 지난 30일 동안 암호화폐 시장으로의 자본 유입이 49%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고래들의 매수 움직임이 향후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 이 기사는 2025년 01월 13일, 11: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